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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역에 모인 4만1천여명, 한여름 크리스마스 여행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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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작성일19-08-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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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승철기자]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운영됐던 봉화군의 ‘2019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에 4만1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약 2억60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행사는 봉화의 여름철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정착했다.
 
  20일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 운영한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은 ‘분천 산타와 함께하는 섬머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맞춰 산타우체국, 스노우하우스,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이글루터널, 산타 시네마 등 시설물과 산타 Ucc공모전, 스탬프투어, 산타낚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동화 속 산타클로스 마을에 온 것 같은 신비스러운 광경을 선사했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노우하우스는 여름기간에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줌으로써 산타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매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디자인경관사업과 다양한 먹거리, 체류형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겨울 산타마을 운영 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철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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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